STORY

+528

junewe 2014. 3. 20. 23:13


오늘은 우리 똥도가 528일째 되는 날이네!

이제 말도 다 알아듣고 
발음은 정확하지 않아도 '으르렁' 틀어달라 하고...-_   -;;;
틀어주면 씐나게 춤추고!
TV든, 책이던 먹을거가 나오면 집어서 엄마 먹여주는 시늉도 하고... ㅎㅎㅎ
좋아하는 책 가져와 엄마 무릎에 앉아 읽어달라 하고
마이 컸다! 이제 인간된듯. ㅋㅋㅋㅋ

똥도 얘기 하고보니 더 보고싶어지네잉...
근데 우쩌나, 
오늘 회식이라 늦는데.... ㅠㅠ
집에 가면 안 자고 반겨줄라나...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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