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우리 똥도가 528일째 되는 날이네! 이제 말도 다 알아듣고 발음은 정확하지 않아도 '으르렁' 틀어달라 하고...-_ -;;; 틀어주면 씐나게 춤추고! TV든, 책이던 먹을거가 나오면 집어서 엄마 먹여주는 시늉도 하고... ㅎㅎㅎ 좋아하는 책 가져와 엄마 무릎에 앉아 읽어달라 하고 마이 컸다! 이제 인간된듯. ㅋㅋㅋㅋ 똥도 얘기 하고보니 더 보고싶어지네잉... 근데 우쩌나, 오늘 회식이라 늦는데.... ㅠㅠ 집에 가면 안 자고 반겨줄라나...?